그랜드백화점이 '그랜드 패션 아울렛'을 선보입니다.

식품을 제외한 정통 전문아울렛 매장으로 오는 19일 기존의 그랜드마트 화곡점 자리에 문을 엽니다.

100여개 유명브랜드의 1년차 이월상품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특히 수입 멀티샵을 구성해 직수입 상품을 균일가에 제공합니다.

그랜드 패션아울렛 이기석 패션부장은 "강서지역의 유일한 아울렛으로 매년 10~20%씩 빠르게 성장하는 패션아울렛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백화점과 할인점, 종합레져에 아울렛까지 갖추게 돼 사업 다각화의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랜드 패션아울렛은 오픈을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당일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욕실용품세트와 오븐 토스트기, 범랑냄비세트 등을 증정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