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자산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 여의도 본점과 지점 등 37개 사옥의 일부 또는 전체 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알리안츠생명은 GE캐피탈 등과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사옥을 모두 매각할 경우 매각 대금이 5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리안츠생명은 본사 사옥 등 부동산 매각과 관련해 3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가장 유력한 방안은 일괄매각 후 임대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사옥을 매각하더라도 장기 임대형식으로 다시 사용하게 되겠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매각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