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마트 "상하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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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 이마트가 중국 상하이 공략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에 다섯번째 매장을 연 이마트.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불리는 상하이에서 중국 공략의 기틀을 마련한 이마트는 5년 안에 상하이 할인점 시장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까르푸와 월마트 등 만만찮은 해외업체들이 몇백미터 거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는 있지만 현지 문화에 맞춘 '한국식 할인점'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학서 신세계 사장
"상해 정부에서도 우리가 까르푸나 월마트 보다는 중국 문화에 맞는다고 평합니다. 가능하면 할인점식 백화점도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이마트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가 상해에서 1위 업체가 될 수 있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마트는 올해엔 2천2백억원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북경과 항주, 소주 등에도 매장을 열어 2010년까지 중국 전역에 34개의 점포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2009년에는 현지 물류센터를 짓고 직구매 비중을 40%까지 올려 가격경쟁력을 높이겠단 방침입니다.
올해로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신세계.
중국에서 기반을 닦아 세계 초일류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에 다섯번째 매장을 연 이마트.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불리는 상하이에서 중국 공략의 기틀을 마련한 이마트는 5년 안에 상하이 할인점 시장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까르푸와 월마트 등 만만찮은 해외업체들이 몇백미터 거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는 있지만 현지 문화에 맞춘 '한국식 할인점'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학서 신세계 사장
"상해 정부에서도 우리가 까르푸나 월마트 보다는 중국 문화에 맞는다고 평합니다. 가능하면 할인점식 백화점도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이마트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가 상해에서 1위 업체가 될 수 있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마트는 올해엔 2천2백억원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북경과 항주, 소주 등에도 매장을 열어 2010년까지 중국 전역에 34개의 점포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2009년에는 현지 물류센터를 짓고 직구매 비중을 40%까지 올려 가격경쟁력을 높이겠단 방침입니다.
올해로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신세계.
중국에서 기반을 닦아 세계 초일류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