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R&D특구의 컴퓨터 CPU 냉각모듈 전문업체인 에이팩(대표 송규섭)은 최근 인텔 자회사인 인텔캐피탈로부터 300만달러 규모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자 결정은 차세대 컴퓨터 CPU 개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는 인텔이 PC 및 전자제품의 발열문제를 해결하는 에이팩의 기술력을 인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에이팩은 인텔이 구상하고 있는 IT 전반의 기술로드맵 공유가 가능하고 해외 마케팅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