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스인포텍의 신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광통신전문기업으로 자기매김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에스인포텍의 신성장 동력이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광통신장비와 부품 사업에 진출한 에스인포텍은 올해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수주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에스인포텍 광통신부품 사업)

SKT - 3G 광선로 공유모듈

올해 와이브로,휴대인터넷 기대

해외기업 - ADVA, LIGHT FLEX 등

현재 25억 수주 확보

먼저 광통신부품 분야에선

지난해 약 10억원의 매출을 시현한 SK텔레콤과의 3G 광선로 공유모듈을 시작으로 올해는 와이브로와 휴대인터넷용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LIGHT FLEX 등 해외기업으로부터 약 25억원 상당의 수주를 받아놓은 상탭니다.

광통신부품사업의 캐파 확대를 위해 중국 기업인 헬리오스의 지분 18%를 확보함으로써 양산능력을 4배 이상 증가시키게 됐습니다.

부품사업을 발판으로 이제는 광통신장비사업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C.G: 에스인포텍 광통신장비 사업)

KT - 05년 5월

CDMA-PON 100메가 BMT

하나로 - 06년 4월

CDMA-PON 1기가 BMT



지난해 5월 KT의 CWDM-PON 100메가급 BMT를 올 4월에는 하나로텔레콤의 1기가급 BMT를 잇따라 통과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곧이어 국내 모 통신기업과 상용화 계약을 앞두고 있어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구현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C.G: CWDM-PON 특징)

인터넷 속도 수십배 증가

기존망 사용

저렴한 장비가격

개인보안성 탁월

에스인포텍의 차세대 주력사업인 CWDM-PON은 기존 인터넷 속도를 가히 수십배 증가시키는 가장 큰 장점이 있고 추가망 설치 없이 기존망에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 더불어 저렴한 장비가격으로 수요자의 입맛에 맞췄다는 점 개인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점등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 편집 신정기)

에스인포텍은 신규사업인 광통신부분이 본격적인 매출을 올림에 따라 기존 프린터사업에 정체돼 있던 실적부분이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