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 도요타공장에 출입통제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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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이 일본의 무인 경비업체인 세콤을 제치고 일본 도요타 공장에 출입통제기를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출입통제기 개발 업체인 니트젠(대표 배영훈)은 도요타가 발주한 하이브리드 차량 공장용 출입통제기 입찰에서 자사의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NAC-300'이 일본 세콤이 제안한 제품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니트젠의 출입통제기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근태관리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감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점이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니트젠은 1차로 자동차 신기술을 개발하는 나고야 교와 공장에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10여대를 납품했으며 앞으로 나머지 12개 공장에도 통제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니트젠은 코스닥 상장사인 니트젠테크놀러지스가 1998년 3월 설립한 기업이다.
태국전력 등 다수의 공기업에 지문인식기를 판매하는 등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031)451-9400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출입통제기 개발 업체인 니트젠(대표 배영훈)은 도요타가 발주한 하이브리드 차량 공장용 출입통제기 입찰에서 자사의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NAC-300'이 일본 세콤이 제안한 제품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니트젠의 출입통제기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근태관리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감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점이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니트젠은 1차로 자동차 신기술을 개발하는 나고야 교와 공장에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10여대를 납품했으며 앞으로 나머지 12개 공장에도 통제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니트젠은 코스닥 상장사인 니트젠테크놀러지스가 1998년 3월 설립한 기업이다.
태국전력 등 다수의 공기업에 지문인식기를 판매하는 등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031)451-9400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