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이 한국기술투자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습니다.

리딩투자증권이 지난 11일 현재 한달동안 리딩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순매수한 한국기술투자 주식은 340만주에 달합니다.

이에따라 리딩투자증권의 한국기술투자 보유지분은 3.9%.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단순투자목적으로 저평가된 한국기술투자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과거 리딩투자증권이 브릿지증권이나 쌍용화재 등 M&A에 참여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한국기술투자 주식 매수를 단순투자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입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한국기술투자의 지분구조는 서갑수 씨 외 특수관계인 3인의 보유지분이 11.67%에 불과 하고 나머지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