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벨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와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동아시아적 가치와 평화비전'을 주제로 공개 좌담회를 갖는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의 공동 주최로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리는 이번 좌담회에서는 한·일 양국 간 갈등 양상과 해법,동아시아적 가치의 추구와 이를 위한 문학의 역할 등을 놓고 두 석학 간 치열한 논쟁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