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신제품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서린바이오는 10일 공시를 통해 2006년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3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자 연구와 신약개발 프로젝트, 임상진단 등에 사용되는 DNA-chip의 매출,분석 서비스가 전년동기대비 300% 이상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생명공학 연구관련 시약과 장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매출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도 24% 증가한 2억 9천만원을 달성했습니다.

고부가상품과 원가율이 낮은 제품의 비중이 확대됐습니다.

또한 06년 1분기말 현재 143억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여기에 따른 이자수익 등으로 당기순익이 47% 증가한 3억 6천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린바이오는 매출액 대비 13%를 R&D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효과로 개발한 항체기반제품, 면역 Bio MEMS-Chip, MyLab 등의 신제품 출시가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올해 매출의 증가가 점차 가시화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