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유화가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극동유화는 지난 9일 장 마감 후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0.37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일 극동유화 주가는 개장 후 30분 만에 가격제한폭인 1만3800원까지 올랐고 상한가 잔량 3만3000주를 쌓아놓고 거래를 마쳤다.

200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