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미국 신텔(Cintel)사를 대주주로 맞아들인 글로벌에셋자산운용이 회사명을 피닉스자산운용(로고)으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태복 피닉스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 부동산펀드 사모투자펀드(PEF) 등 새로 부상중인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동산펀드 전문가인 오상룡씨와 한국증권 PEF설립추진단장 출신의 윤종석씨를 각각 부동산본부장과 PEF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작년 말 10명이던 직원수도 35명으로 크게 늘렸다. 김 대표는 "대규모 해외자금을 끌어들인 PEF설립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