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400명 수준에서 뽑기로 하고 11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현대차의 채용 규모는 각각 600명과 800명을 선발했던 작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경영 여건 악화와 검찰 수사 여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응시자는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원서를 내면 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