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종합투자회사 최대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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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상품개발부터 결제까지 모두 수행하는 이른바 종합투자회사는 최대 10개사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54개 증권사 가운데 최대 10개사만이 종합투자회사가 될 전망입니다.
재경부와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현재의 각종 진입 요건과 산업 구조를 감안했을때 종합투자회사는 10곳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CG 종합투자회사>
이경우 법시행 초기에는 이른바 빅 4를 비롯해 최대 6~7개 증권사가 인베스트뱅크의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장외파생상품을 취급하기 위한 최소 자본금이 3천억원임을 감안했을때 이 보다는 커야하며 전문인력이나 대주주의 출자능력 등도 현재 증권사 규정 보다는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업체 난립을 피하기 위해 당국의 재량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CG 진입요건 강화>
정부 관계자는 요건만 충족되면 진입이 가능한 방법(준칙주의)과 산업 구조조정 등을 감안해 당국에 재량권을 인정하는 방안(재량주의)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경우 과당경쟁의 우려가 있고 해당회사가 과거에 영업상 변칙,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경우 당국이 인가 불가 방침을 내릴수 있어 종합투자회사의 수는 더욱 줄어들수 있습니다.
<S: 펀드, 배타적 우선권 부여 어려워>
한편 독창적 상품에 대해 배타적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은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상품 규제 철폐라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정신에 맞지 않고 해외에도 사례가 없기 때문입니다.
<S: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기자]
현재 54개 증권사 가운데 최대 10개사만이 종합투자회사가 될 전망입니다.
재경부와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현재의 각종 진입 요건과 산업 구조를 감안했을때 종합투자회사는 10곳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CG 종합투자회사>
이경우 법시행 초기에는 이른바 빅 4를 비롯해 최대 6~7개 증권사가 인베스트뱅크의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장외파생상품을 취급하기 위한 최소 자본금이 3천억원임을 감안했을때 이 보다는 커야하며 전문인력이나 대주주의 출자능력 등도 현재 증권사 규정 보다는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업체 난립을 피하기 위해 당국의 재량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CG 진입요건 강화>
정부 관계자는 요건만 충족되면 진입이 가능한 방법(준칙주의)과 산업 구조조정 등을 감안해 당국에 재량권을 인정하는 방안(재량주의)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경우 과당경쟁의 우려가 있고 해당회사가 과거에 영업상 변칙,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경우 당국이 인가 불가 방침을 내릴수 있어 종합투자회사의 수는 더욱 줄어들수 있습니다.
<S: 펀드, 배타적 우선권 부여 어려워>
한편 독창적 상품에 대해 배타적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은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상품 규제 철폐라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정신에 맞지 않고 해외에도 사례가 없기 때문입니다.
<S: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