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는 5월들어 NAND플래시 가격이 반등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현물가격은 1분기에 비해 40%정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평균판매단가도 1분기보다 3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고부담이 가격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며 삼성전자하이닉스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유지했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디지털스틸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고밀도 NAND칩에 대한 수요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NAND가격은 하반기까지 큰 폭의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맥쿼리는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맥쿼리는 최근 낸드플래시 가격의 일시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4년 가격이 급락했던 상황과 비슷한 사이클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부정적인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