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달러화 약세와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갈등 등의 불안요인이 부각되면서 온스당 700달러 선마저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전날 종가에 비해 21.60달러, 3.2%가 급등하면서 지난 1980년 10월 이후 근 26년만에 최고치인 온스 당 701.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최고가는 온스 당 701.80달러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