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오는 10일부터 만 12세이하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집중 보장하는 '스쿨존 특약' 등이 포함된 자동차보험을 판매합니다.

이번 상품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80%가 학교와 집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통계를 반영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가진 학부모를 타깃으로 개발됐습니다.

'스쿨존 특약'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스쿨존에서 보행중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최고 5천만원까지 보상합니다.

또, '성장판 안심특약'은 자녀가 자동차 사고로 성장판과 관련된 부위에 골절 손상을 입은 경우 최고 300만원까지 치료비용을 지급합니다.

제일화재 관계자는 "자녀의 교통안전을 위한 상품 특성에 맞춰 정부기관, 사회단체와 연계해 스쿨존 시설을 보수하고,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