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혈압·혈당 관리…KT, 'U-헬스 홈'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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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혈압·혈당 관리…KT, 'U-헬스 홈' 시범 서비스
KT는 9일 인터넷 전화 등 통신망을 이용해 혈압 혈당 체성분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의료상담을 해주는 'U-헬스 홈' 시범 서비스를 6월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혈압이나 혈당을 일일이 기록하고 관리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KT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신촌세브란스병원,한양대병원,가천의대 인천길병원,인천중앙병원 등과 함께 통원치료를 받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당뇨관리(100명),혈압관리(50명),비만관리(50명) 등의 'U-헬스 홈'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집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분석해 개인별 운동계획,식단,측정결과 등을 알려주고 병원측에 진료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저소득자와 독거노인 환자가 많은 혈당의 경우엔 인터넷 뿐만 아니라 일반 전화망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혈당 환자나 혈압 비만 등을 관리하는 사람은 측정한 데이터를 기록해 병원측에 제출해야 했고 측정치에 이상이 나타나도 즉각 상담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채종진 KT 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계기로 양방향 맞춤형 의료·헬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겠다"며 "11월부터 U-헬스 홈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혈압이나 혈당을 일일이 기록하고 관리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KT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신촌세브란스병원,한양대병원,가천의대 인천길병원,인천중앙병원 등과 함께 통원치료를 받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당뇨관리(100명),혈압관리(50명),비만관리(50명) 등의 'U-헬스 홈'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집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분석해 개인별 운동계획,식단,측정결과 등을 알려주고 병원측에 진료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저소득자와 독거노인 환자가 많은 혈당의 경우엔 인터넷 뿐만 아니라 일반 전화망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혈당 환자나 혈압 비만 등을 관리하는 사람은 측정한 데이터를 기록해 병원측에 제출해야 했고 측정치에 이상이 나타나도 즉각 상담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채종진 KT 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계기로 양방향 맞춤형 의료·헬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겠다"며 "11월부터 U-헬스 홈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