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2의 플라자 합의 논의와 그 영향...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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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플라자 합의 논의와 그 영향...대우증권
: 달러약세 하에서 위험자산 선호 유지되며 아시아의 내수 부양 의지는 강화될 전망
■ G7 이후 미국과 중국의 금리정책 변화 가능성 높아지며 달러화 약세 재개
- 지난 G7 회의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이 높아지고, 중국의 금리가 인상되면서 달러화 약세 속도가 빨라져
- 국제적으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은 필요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는 환율일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플라자 합의 당시와 같은 현상들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최근 글로벌 경제 여건 자체도 당시에 선진 5개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플라자 합의를 도출했을 때의 모습과 일치
- 한국 원화는 그동안 30% 가량이나 절상되면서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른 절상추세를 보여 플라자 합의 이후에 일본 엔화 추이와 흡사
■ 달러 약세 국면 속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높게 유지될 전망
- 당분간 아시아 통화의 강세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다행인 점은 일본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그동안 엔화 절상이 미미했던 상황에서 엔화 강세가 빨라질 것이라는 점
- 달러화 약세 국면에서 1) 첫째로는 비미국 자산 및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높게 유지될 것
- 미국 소비 조정의 연착륙과 아시아 경기 호조로 펀더멘털 상의 위험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주식이나 상품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높게 유지될 전망
■ 통화 절상을 겪는 아시아의 내수 부문 기여도 확대 가능성 높아져
- 2) 두번째로 아시아 통화의 강세로 인해 나타날 변화중 하나는 내수의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확대될 것
- 자국 통화 강세가 가져오는 물가 안정 효과와 구매력 확대 효과로 소비 및 투자의 회복은 환율 절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
- 통화 절상을 겪는 국가들의 통화정책의 긴축 강화되기 힘들다는 점은 내수 경기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
- 글로벌 불균형 해소 방안 중 하나가 미국의 소비 조정 +아시아 소비 확대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아시아 국가의 금리 인상은 버블을 억제하는 수준, 그리고 금리를 정상화하는 수준에서 멈출 가능성이 높아
- 또한 통화절상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라도 과도한 긴축으로 들어설 가능성은 낮아
■ 원고 국면에서 한국 수출은 경쟁력 평가라는 시험대에 들어서
- 한국 수출은 원화 강세 국면에서도 지난 2003년 이후에 보여주었던 수출 호조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시험대에 들어서게 되어
- 다행이 이번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1) 플라자 합의 당시처럼 단일 국가에 절상 압력이 집중되지 않아 절상폭이 심화되지 않을 것이며
2) 또한 가격 경쟁력이 낮은 산업은 상당부분 해외로 많이 이전해 있어 환율 절상에 따른 기업 이익 충격은 수출에 비해 완화될 것으로 예상
3) 무엇보다 플라자 합의 당시에는 없었던 이머징 국가의 고성장과 수요 확대가 환율 절상의 부정적 효과를 상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수출 타격은 제한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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