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5월부터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 통장을 만든 후 인터넷 통장으로 변경할 경우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씨티은행 온라인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금리는 일반 보통예금(연 0.1~0.15%)에 비해 최고 10배가량 높다.

50만원 이하의 소액예금일 경우에도 이자를 지급하며 오는 12월 말까지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인터넷 외화정기예금 상품도 출시했다.

가입 고객에게는 환율 20%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씨티은행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오는 6월까지 '건강한 씨티 캠페인'이라는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직장인 신용대출,퀵머니론,인터넷예·적금,담보대출,자유회전예금,프리스타일예금 등의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 10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또 인터넷으로 직장인 신용대출을 신청할 경우 0.2%포인트의 금리를 깎아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씨티은행에서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은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하고,신청시 선택한 지점을 방문해 금리할인 혜택을 받는 게 유리하다.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6.1%다.

씨티은행은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신규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6월까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향후 3개월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뱅킹 신규 가입 고객에게 휴대폰 100분 무료 통화권을 제공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