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황사방지를 위해 몽골 황무지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조양호 회장 주도 하에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몽골 녹화사업은 대한항공 신입직원 100명이 참여하는 친환경 몽골 해외연수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급격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바가노르 지역에 숲을 조성해 환경보존은 물론 양국간 우호를 상징하는 평화의 숲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