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버스노선 및 증차 등의 문제를 다루는 수도권 광역버스사업계획조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경기도가 요청한 11건을 심의,4건을 받아들이고,4건을 수정했으며,3건은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화문∼용인 명지대를 운행하는 5000번 버스노선의 경우 하루 5대에서 10대로 버스가 늘어나고,강남역∼용인 명지대(5003번) 노선은 7대에서 14대,사당동∼수원 영통(7000번) 노선은 13대에서 19대,사당동∼수원 평동(7780번) 노선은 6대에서 8대로 각각 증차된다.

또 서울∼고양 탄현(1200번) 노선은 17대에서 22대,잠실∼가평 대성리(1115번) 노선은 19대에서 23대,잠실∼남양주 오남(1117번)은 11대에서 13대로 증차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