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이앤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한누리 하종혁 연구원은 지난해 전세계 HDD 시장 규모가 약 28조원으로 20% 이상 증가했다면서 낸드 플래시의 HDD 대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DD 출하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9억원과 16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또 웨스턴디지털향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2분기부터는 매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기자본이익률이 지난해 18.5%에서 올해 23.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54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