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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중견 건설사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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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은행의 예상대로 집값이 급락할 경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이 바로 건설회사들인데요,

    특히 주택사업비중이 높은 중견건설사들의 경우 공급이 위축될 수밖에 없어 향후 집값 급락여부가 사업전략의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집값이 급락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장 먼저 긴장하는 곳은 중소형 건설업체.

    집값이 실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실수요자의 매수세는 당분간 주춤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잉공급이 이뤄졌던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벌써부터 수급불균형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업체들은 사업전략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전화인터뷰: 건설업체 관계자>

    "도급보다는 자체사업 비중을 높일 것이다. 단순도급사업으로 이익을 맞추기가 어렵다. 시장상황이 좋으면 수주를 늘려 매출외형을 늘리겠지만 시장이 안 좋아지다 보니..."

    확실한 사업성이 보장된 최소한의 공급만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주택부분에 치중된 사업구조 자체를 변화시키기 위한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건설업체 관계자>

    "M&A는 계속 검토하고 있다. 주택분야가 비중이 크기 때문에 토목부문 실적이 거의 없다. 토목전문회사를 인수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난 해부터 본격화된 해외사업 진출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공권만 따오는 도급 사업에서 벗어나 해외 땅의 직접 매입해 집을 짓고, 분양까지 하는 방식을 추진 중입니다.

    활동 영역도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을 넘어 중동, 미국 등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향후 집값 하락 움직임이 현실로 다가올 경우 중견건설업체들의 이같은 생존전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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