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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대학생에 직업교육 … 취업때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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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3~4학년에 재학 중인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과 관련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교육에 참가한 기업에 취업할 때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 교육과 기업 실무 간 괴리를 좁히기 위해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와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특별양성과정'을 신설,공동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디스플레이,차세대 이동통신,차세대 반도체 등 3개 과정으로 매년 2000명가량의 대학생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프로그램 시행 첫해인 올해는 1300여명을 선발한다.

    교육과 예산 지원은 사업단별로 이뤄진다.

    대학이나 정부연구소가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하면 정부가 1억5000만원에서 7억원가량을 지원한다.

    지역별로 사업단을 안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교육 후 가산점 등 취업과 관련한 혜택을 줄 용의가 있는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루거나 첨단 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한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대학을 우대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이다.

    강사의 50% 이상은 기업에서 파견된 실무자로 구성된다.

    원칙적으로 사업단 구성에 참가한 대학 소속 학생에 한해 교육이 이뤄지지만 대학이 아닌 연구소가 주축이 돼 사업단을 꾸렸을 경우 연구소가 지정한 대학 학생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들의 수업료는 무료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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