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은행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진욱기자, 전해주시죠.

<국민은행, 1분기 순익 8030억>

-전년동기 대비 136% 급증

-이자-수수료수익 증가가 원인

-순이자마진 오히려 늘어

-3대 경영추진방향 추진

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6%나 급증한 80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1분기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이자, 수수료 수익의 안정된 증가과 충당금 전입액 감소에 따른 것입니다.

1분기중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 1조1898억원으로 16.6% 증가한 반면 충당금 전입액은 1436억원으로 58.9% 감소했고 NPL(무수익여신)비율은 1.62%였습니다.

순이자마진이 0.16%포인트 확대된 3.42%를 기록함에 따라 이자부문이익도 전년보다 8.3% 증가했고, 수수료 수입도 투신상품과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로 2.6% 늘어났습니다.

주요 경영지표로는 ROA 1.77%, ROE 24.64%, BIS 자기자본비율은 15.1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은 고객에게 다가가는 은행,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 사회에 공헌하는 은행이라는 3대 경영추진방향을 설정해 2006년에도 안정적인 성장과 자산건전성 유지를 통해 지속적인 이익시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