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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發 충격 탈출..코스피 15포인트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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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가 지난 주말 급락의 충격을 딛고 반등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7포인트(1.0%) 오른 1434.90으로 거래를 마쳤다.코스닥도 687.84로 2.40포인트 상승했다.

    고유가로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수는 개장 직후 1408포인트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중국의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고 충격이 컸던 철강주들을 중심으로 상승 탄력이 커졌다.

    외국인이 2079억원 매도 우위로 닷새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00억원과 64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프로그램은 297억원 순매도였다.

    섬유의복과 음식료 등은 하락했으나 의료정밀과 통신, 철강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특히 국민은행우리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주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POSCO와 동국제강,고려아연 등이 동반 상승했고 SK텔레콤은 4.5% 뛰어 올랐다.반면 하이닉스는 잠재적 물량 부담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급락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도 일제히 후퇴했다.

    현대상선이 이틀째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실적 호조에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하나금융지주도 6% 남짓 뜀박질했다.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평가에 힘을 받은 삼성물산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고 삼성테크윈도 힘차게 도약했다.

    코스닥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CJ홈쇼핑, 포스데이타 등이 밀려났으나 LG텔레콤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된 네오위즈가 12.1% 폭등하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유니셈이 두각을 나타냈고 윈스테크넷은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반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아리온은 5.6%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58개 종목이 올랐으나 387개 종목은 떨어졌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3개를 비롯해 366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504개 종목은 하락했다.

    서울증권 지기호 연구원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5월 등락 범위는 1385~1516포인트로 예상된다"면서 "월초 약세 후 2주째부터 완만한 강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월초 매수 타이밍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가 각각 1.35%와 0.39% 상승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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