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5월 2일부로 과거 대우자동차 시절 정리해고된 1,725명의 부평공장 생산직 직원가운데 재입사 희망자 1,609명 전원을 복직 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리해고자 전원 복직으로 다음달부터 부평2공장도 주야 2교대 가동에 들어가게 돼 GM대우는 모든 공장의 주야 2교대 풀가동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급증하고 있는 생산 물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GM대우는 상반기중 첫 SUV ‘윈스톰’을 선보이고, 하반기 디젤승용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인천항에 대규모의 신규 KD센터를 건설해 올해 중반부터 본격 운영하고 내년 중반쯤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자동차 성능시험장 및 연구개발 시설인 ‘GM DAEWOO 청라 테크센터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