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작년 4분기 보다 47% 급증한 32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경영지표로는 3월말 현재 총자산 108조8천억원, 순이자마진(NIM) 2.67%, 연체율 0.9%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하나은행 3068억원, 대투증권 186억원, 하나증권 9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윤교중 사장은 "지난 1분기는 은행간 경쟁이 치열했고, M&A 이슈도 부각되면서 많이 힘들었다."면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시너지 창출과 채널확대, 신용카드와 기업금융 확장, 해외네트워크 확대,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M&A와 해외 금융회사와의 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