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조업 체감경기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달 제조업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06년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의 업황BSI는 87로 지난달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전망지수, BSI는 100이상일 경우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100이하일 경우 경기가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은 것을 뜻합니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각각 6포인트씩 떨어져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1포인트, 2포인트보다 하락폭이 컸습니다.
매출과 재고BSI는 상승한 반면 채산성과 자금사정BSI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1~2포인트 정도 하락했습니다.
제조업체 경영애로사항으로는 '환율하락'이 22.6%로 가장 응답이 많았고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이 각각 15.9%, 15.3%로 뒤를 이었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우 업황BSI는 87로 5포인트 상승했으며 '경쟁심화'(18.4%)와 '내수부진'(16.9%), '불확실한 경제상황'(10.5%) 등이 경영애로사항으로 꼽혔습니다.
제조업체의 다음달 업황 전망BSI는 97에서 94로 하락했고 비제조업체는 93에서 95로 상승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한국은행이 2,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06년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의 업황BSI는 87로 지난달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전망지수, BSI는 100이상일 경우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100이하일 경우 경기가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은 것을 뜻합니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각각 6포인트씩 떨어져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1포인트, 2포인트보다 하락폭이 컸습니다.
매출과 재고BSI는 상승한 반면 채산성과 자금사정BSI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1~2포인트 정도 하락했습니다.
제조업체 경영애로사항으로는 '환율하락'이 22.6%로 가장 응답이 많았고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이 각각 15.9%, 15.3%로 뒤를 이었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우 업황BSI는 87로 5포인트 상승했으며 '경쟁심화'(18.4%)와 '내수부진'(16.9%), '불확실한 경제상황'(10.5%) 등이 경영애로사항으로 꼽혔습니다.
제조업체의 다음달 업황 전망BSI는 97에서 94로 하락했고 비제조업체는 93에서 95로 상승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