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인지역 새 지상파방송사업자로 영안모자와 CBS가 참여한 '경인TV'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인TV 컨소시엄은 영안모자가 1대주주(22.64%)이며 CBS와 미디어윌, 경기고속, 매일유업, 테크노세미켐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했다.

지난달 27일 접수가 마감된 2차 공모에는 '경인TV' 컨소시엄과 대양금속을 1대주주(18.75%)로 내세우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16.63%) 및 특수관계자(2.12%)가 공동 대주주로 참여하는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 등 2개 컨소시엄이 응모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