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리인상이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코스피지수가 10시20분 현재 2% 이상 급락, 142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28일 주식시장은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이 소재관련주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철강주가 4%이상 하락하는 등 소재관련주 약세 속에 전업종으로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흘째 매도를 지속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도 가 늘어나고 있어 수급도 불안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금리인상이 소재 에너지 관련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증시에도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자재가격에 대한 가수요가 사라리진다는 점과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에 따른 연착륙 가능성은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