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식회사(대표:김진수)가 올해 1/4분기 매출 6430억원, 영업이익 550억원, 당기순이익 76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5.5%, 영업이익은 14.3%, 당기순이익은 116.6% 늘어났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률도 8.6%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실적호조세는 점진적 소비심리 회복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따라 편의 식품과 육가공 등의 매출호조로 가공식품 매출이 17.4%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드림웍스 스튜디오 지분매각과 삼성생명 교환사채 처분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 547억원, 투자자산 처분이익 187억원으로 크게 늘어 경상이익은 1110억원에 달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