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엑스피드' 가입자 수가 서비스개시 이후 7개월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파워콤은 지난 11일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가입자 수가 50만 207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서비스 시작 이후 7개월여만에 달성한 것으로 회사측은 연내 100만명 가입자 확보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워콤은 26일 기준으로 54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모회사인 데이콤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8만8226명(3월말 기준)을 포함할 경우 전체 가입자 수는 7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회사측은 "빠른 속도와 고품질, 경제적인 가격 및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등 본원적인 경쟁력과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한 서비스 내용을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는 이른바 버즈(buzz)마케팅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