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이사장 박영숙)은 28일 서울 코엑스몰 메가박스 8관에서 '100인 기부 릴레이 발대식'을 갖는다.

올해로 4회째인 100인 기부 릴레이는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100여명의 '이끔이'가 내달 1일 처음으로 기부를 한 뒤 2일에는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5월 한달간 기부가 이어진다.

조성된 기금은 가난한 여성 가장과 여성 농민 등을 위한 복지지원사업,성 평등 의식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이끔이'로는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이희호 여사,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천정배 법무부 장관,진양혜ㆍ손범수 아나운서 부부,가수 이승철,방송인 김미화씨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