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는 올 1분기 전기 대비 227% 증가한 27억1700만원의 경상이익과 672% 증가한 19억3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데이타는 그러나 매출은 전기 대비 13% 감소한 265억9400만원에 머물렀으며 영업이익은 8% 증가한 9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우량관계회사로 인한 지분법 평가이익 발생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마진율 제고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1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이익규모의 67%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올해 예정돼 있는 죽전 IT밸리 민간분양이 실시될 경우 이익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