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반란' 김상희 4언더 깜짝선두 ‥ 휘닉스파크클래식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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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의 첫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올시즌 국내여자골프대회 개막전인 제1회 휘닉스파크클래식(총상금 2억원,우승상금 3600만원) 1라운드에서 '무명' 김상희(22)가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문현희 안선주 홍진주 김혜정 등 4명이 1타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김상희는 26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32·36)를 기록했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상희는 전반을 버디와 보기 1개씩으로 마감했으나 후반 들어 버디만 4개 추가하며 단숨에 선두로 솟구쳤다.
2003년 프로가 된 김상희는 아직 우승경험이 없는 '새내기'로 250야드에 달하는 드라이버샷이 주무기다.
2위그룹 중 눈에 띄는 선수는 김혜정.
지난해 11월 ADT캡스챔피언십에서 프로 첫승을 올린 김혜정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통산 2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현희는 버디만 3개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고,안선주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외에 보기 2개를 범했다.
홍진주 역시 3언더파(버디6 보기3) 69타로 2위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송보배(20·슈페리어)는 첫날 1오버파 73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올시즌 국내여자골프대회 개막전인 제1회 휘닉스파크클래식(총상금 2억원,우승상금 3600만원) 1라운드에서 '무명' 김상희(22)가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문현희 안선주 홍진주 김혜정 등 4명이 1타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김상희는 26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32·36)를 기록했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상희는 전반을 버디와 보기 1개씩으로 마감했으나 후반 들어 버디만 4개 추가하며 단숨에 선두로 솟구쳤다.
2003년 프로가 된 김상희는 아직 우승경험이 없는 '새내기'로 250야드에 달하는 드라이버샷이 주무기다.
2위그룹 중 눈에 띄는 선수는 김혜정.
지난해 11월 ADT캡스챔피언십에서 프로 첫승을 올린 김혜정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통산 2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현희는 버디만 3개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고,안선주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외에 보기 2개를 범했다.
홍진주 역시 3언더파(버디6 보기3) 69타로 2위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송보배(20·슈페리어)는 첫날 1오버파 73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