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렬행장, "SK네트웍스 워크아웃 졸업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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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9월부터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간 SK네트웍스에 대해 김종렬 하나은행장은 조기졸업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26일 한국경제TV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03년 3월 계획보다 SK네트웍스의 경영개선은 좋은 상황이지만 주채권은행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는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행장은 언제 워크아웃을 졸업시킬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없었다면서 2003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만큼 SK그룹 계열사들의 움직임 등을 채권단에서 종합적으로 수렴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네트웍스가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는 필요조건은 갖춘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충분조건까지 갖췄다고 할 수 없다."고 김 행장은 설명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03년 3월 대규모 분식회계가 적발되면서 9월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갔으며 채권단은 내년말까지는 채권단 공동관리를 졸업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김 행장은 26일 한국경제TV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03년 3월 계획보다 SK네트웍스의 경영개선은 좋은 상황이지만 주채권은행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는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행장은 언제 워크아웃을 졸업시킬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없었다면서 2003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만큼 SK그룹 계열사들의 움직임 등을 채권단에서 종합적으로 수렴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네트웍스가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는 필요조건은 갖춘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충분조건까지 갖췄다고 할 수 없다."고 김 행장은 설명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03년 3월 대규모 분식회계가 적발되면서 9월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갔으며 채권단은 내년말까지는 채권단 공동관리를 졸업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