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난 25일의 외국인 주식 대량 매도가 환율 우려 때문으로 추정되지만 앞으로 연속적인 매도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2년 이상 하락해 온 원-엔 환율의 반전이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도 중기적 바닥권에 근접했다고 보기 때문에 외국인 매도 공세는 연속성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좀 더 하락할 전망이 우세하지만 위안화평가절상 이슈가 해소되고 5월 FOMC에서 미국 금리 정책이 표면화될 경우

원화는 국내의 경상 흑자 축소 요인을 강하게 반영하면서 엔화 대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