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LCD 전체 매출과 대형 매출, 대형 출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석권했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LCD 전체 매출이 33억 4천만달러로 세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대형매출은 28억 6천만달러, 대형출하도 1240만대로 역시 1위에 올랐습니다.

3월 실적도 전체 매출 11억9천만달러에 대형 매출 10억2천만달러, 대형 출하 422만대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전 분야 업계 1위를 이어갔습니다.

가트너 등 유력 조사기관은 지난 2002년부터 4년 연속 LCD 매출 세계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가 올해도 시장점유율 23% 이상을 차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