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중대형 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5-10%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업계는 판교신도시 3월 공급물량은 지난해 5월 감정 결과를 토대로 택지비가 정해졌지만 오는 8월 분양 예정인 중대형 주택용 택지는 1년 정도 시차를 두고 있어 시세상승분이 반영돼 45평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6억원선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성남시에 따르면 토공과 성남시는 이번주중 판교신도시 중대형 택지 16개 블록에 대한 감정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토공과 성남시는 감정결과가 나오면 공급가격을 결정, 다음달중 공영개발시행자인 주공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