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21일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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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과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었던 새만금 방조제가 오늘(21일) 최종 물막이 공사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새만금 간척공사를 맡은 현대건설은 공사시작 14년만에 세계 최대 길이인 33km의 방조제 양 끝을 잇는 물막이 공사를 오늘(21일) 끝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총 공사비가 2조2천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전북 군사시와 김제시 분안군을 연결해 여의도 140배에 달하는 8500만평의 토지를 확보하게 됩니다.
현대건설 양기종 현장소장(상무)은 "수심 40m에 물살이 초속 7m인 물막이 난공사 구간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어 준설,매립분야의 독보적 기술력과 시공력을 다시한번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만금 간척지에는 오는 2008년말까지 방조제안에 토지와 담수호를 조성하는 공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친환경 관광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새만금 간척공사를 맡은 현대건설은 공사시작 14년만에 세계 최대 길이인 33km의 방조제 양 끝을 잇는 물막이 공사를 오늘(21일) 끝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총 공사비가 2조2천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전북 군사시와 김제시 분안군을 연결해 여의도 140배에 달하는 8500만평의 토지를 확보하게 됩니다.
현대건설 양기종 현장소장(상무)은 "수심 40m에 물살이 초속 7m인 물막이 난공사 구간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어 준설,매립분야의 독보적 기술력과 시공력을 다시한번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만금 간척지에는 오는 2008년말까지 방조제안에 토지와 담수호를 조성하는 공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친환경 관광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