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LG카드, 신한-농협-하나 3파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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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카드 인수의향서 제출이 오늘 3시 마감됐습니다.
신한금융지주와 농협, 하나금융지주 이들 세 금융사간의 치열한 인수경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은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산업은행입니다.
CG)신한-농협-하나 3파전
-25일 예비인수후보군 발표
-신한-농협-하나, "서류제출"
-메릴린치,씨티, 테마섹도 '관심'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산업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협약서 접수를 모두 마감했습니다.
LG카드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 M&A실과 JP모건은 이렇게 접수된 인수의향서를 바탕으로 인수적격자를 선발하고 예비실사와 최종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산업은행은 입찰적격성 심사를 1-2주간 실시해 오는 25일 예비인수후보군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후 예비실사와 본입찰에 3-4주 정도 소요되면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달말이나 6월초 드러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매각과정이 큰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오는 9월에는 매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카드 인수전은 신한금융지주와 농협, 하나금융지주의 3파전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들 세 금융사는 마감일인 오늘중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인수의향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신한지주는 지난해말 UBS를 인수자문사로 선정하는 등 LG카드 인수를 오랫동안 그리고 착실하게 준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수후보입니다.
농협도 최근 인수자문사로 ABN암로와 NH투자증권을 선정했으며 국내 연기금과 결합해 토종자본으로 LG카드를 인수한다는 구상도 세워둔 상태입니다.
메릴린치와 시티그룹, 테마섹 등 여러 외국계 자본들도 인수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금융계에서는 국내 자본의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산업은행에서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LG카드 인수의향서 제출이 오늘 3시 마감됐습니다.
신한금융지주와 농협, 하나금융지주 이들 세 금융사간의 치열한 인수경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은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산업은행입니다.
CG)신한-농협-하나 3파전
-25일 예비인수후보군 발표
-신한-농협-하나, "서류제출"
-메릴린치,씨티, 테마섹도 '관심'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산업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협약서 접수를 모두 마감했습니다.
LG카드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 M&A실과 JP모건은 이렇게 접수된 인수의향서를 바탕으로 인수적격자를 선발하고 예비실사와 최종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산업은행은 입찰적격성 심사를 1-2주간 실시해 오는 25일 예비인수후보군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후 예비실사와 본입찰에 3-4주 정도 소요되면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달말이나 6월초 드러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매각과정이 큰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오는 9월에는 매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카드 인수전은 신한금융지주와 농협, 하나금융지주의 3파전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들 세 금융사는 마감일인 오늘중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인수의향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신한지주는 지난해말 UBS를 인수자문사로 선정하는 등 LG카드 인수를 오랫동안 그리고 착실하게 준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수후보입니다.
농협도 최근 인수자문사로 ABN암로와 NH투자증권을 선정했으며 국내 연기금과 결합해 토종자본으로 LG카드를 인수한다는 구상도 세워둔 상태입니다.
메릴린치와 시티그룹, 테마섹 등 여러 외국계 자본들도 인수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금융계에서는 국내 자본의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산업은행에서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