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인 우진세렉스(대표 김익환)는 두께가 얇은 초박형 디지털 기기 생산을 위한 초고속 사출성형기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산 사출성형기로는 처음으로 초당 1600mm의 사출 속도를 구현해 휴대폰이나 SD카드,LCD PDP 등 두께가 얇은 IT(정보기술) 기기용 성형품 생산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사출 속도의 증가로 0.25mm 두께의 사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