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車 10억대 돌파‥ 2020년 6.5명당 1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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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운행되는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의 대수가 오는 2020년 이전에 1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난 17일 보도했다.
총 차량 대수가 오늘날에 비해 25% 증가하면서 전 세계 인구 6.5명 가운데 1명이 차량을 1대씩 운행하게 된다는 것. 이는 자동차 업계에는 낙관론의 근거가 되겠지만 환경 오염과 교통혼잡에 시달릴 일반 시민들에게는 큰 문제다.
특히 주요 도시의 교통혼잡이나 세계 각국의 석유 쟁탈전을 가중시키는 한편 이산화탄소 분출도 늘어나게 마련이어서 자동차 업계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인도의 경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도로 확충을 위한 투자를 늘리면서 자동차 판매 붐이 일고 있고,중국도 자가용 승용차가 급증하면서 대대적인 도로 건설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총 차량 대수가 오늘날에 비해 25% 증가하면서 전 세계 인구 6.5명 가운데 1명이 차량을 1대씩 운행하게 된다는 것. 이는 자동차 업계에는 낙관론의 근거가 되겠지만 환경 오염과 교통혼잡에 시달릴 일반 시민들에게는 큰 문제다.
특히 주요 도시의 교통혼잡이나 세계 각국의 석유 쟁탈전을 가중시키는 한편 이산화탄소 분출도 늘어나게 마련이어서 자동차 업계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인도의 경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도로 확충을 위한 투자를 늘리면서 자동차 판매 붐이 일고 있고,중국도 자가용 승용차가 급증하면서 대대적인 도로 건설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