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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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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선두권 전자상거래업체인 G마켓이 이르면 상반기 중 미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최근 골드만삭스증권을 주간사로 내정하고 상장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G마켓은 나스닥 상장을 위해 올초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했다.

    국내 증시 상장 때는 액면가를 보통 500원이나 5000원으로 하지만 나스닥시장에서는 액면가를 최소단위까지 낮추는 사례가 많은 걸 겨냥한 것이다.

    G마켓은 옥션과 함께 국내 오픈마켓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G마켓을 통한 상품매매 규모는 연간 1조원에 달한다.

    오픈마켓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인이나 개인이 직접 상품을 올려 매매하는 방식의 e마켓플레이스(전자장터)다.

    G마켓은 지난해 매출 713억원,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판매총액 2조원,순이익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300%를 웃돌 정도로 초고속 성장 중이며 유동자산이 1000억원에 달한다는 점도 매력이다.

    최대주주는 인터파크로 33.74%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미국 벤처캐피털인 오크 인베스트먼트가 28.88%를 확보하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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