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통신 사업자인 밸로스(대표 김대봉)는 도시바테크코리아와 현금영수증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밸로스는 이번 협약으로 현금영수증 승인 및 발급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바테크코리아는 이를 자사의 판매시점관리(POS) 단말기에 탑재해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 점포와 중소 규모 슈퍼마켓에 판매할 예정이다.

밸로스 관계자는 "최근 현금영수증 단말기를 이용한 급여 신고제 등이 시행되면서 현금영수증 기능을 첨가한 POS 단말기 보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밸로스는 2003년 12월 설립된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 기업인 로트론이 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