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이비붐세대, 장례문화 바꾼다‥호화 가족묘 조성 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경제적 부흥을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가 장례 문화까지 바꿔놓고 있다.
1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경제력을 갖춘 베이비붐 세대들 사이에 웅장하고 화려한 가족 묘역을 만드는 붐이 일고 있다.
새로 조성되는 가족 묘역은 로마의 신전을 닮은 것에서 웅장한 석조건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내부도 수제 카펫과 가구,망자의 개인사를 전시한 별도의 공간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추세다.
가족 묘역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 수십만달러에서 많게는 수백만달러에 달하나 베이비 부머들은 자신의 사후를 위해 이 정도의 돈을 쓰는 것을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게 장례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 미국 최대의 묘지 기념물 제작업체인 콜드스프링그랜닛 컴퍼니는 1980년대만 해도 한해 평균 60~70개의 영묘를 파는 데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무려 2000개의 개인 영묘를 판매했다.
<연합뉴스>
1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경제력을 갖춘 베이비붐 세대들 사이에 웅장하고 화려한 가족 묘역을 만드는 붐이 일고 있다.
새로 조성되는 가족 묘역은 로마의 신전을 닮은 것에서 웅장한 석조건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내부도 수제 카펫과 가구,망자의 개인사를 전시한 별도의 공간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추세다.
가족 묘역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 수십만달러에서 많게는 수백만달러에 달하나 베이비 부머들은 자신의 사후를 위해 이 정도의 돈을 쓰는 것을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게 장례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 미국 최대의 묘지 기념물 제작업체인 콜드스프링그랜닛 컴퍼니는 1980년대만 해도 한해 평균 60~70개의 영묘를 파는 데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무려 2000개의 개인 영묘를 판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