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입니다 >

한국 경제성장의 탯줄이었던 태화강. 태화강 하구의 삼각주로 인해 넓게 펼쳐진 평야를 쫓다보면, 동해의 수심이 깊어 양항(良港)의 조건을 갖춘 울산만이 나온다.

울산만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선정돼, 1962년부터 임해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둥지를 튼 공업단지에 젖줄을 공급한 태화강은 '태화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낳으며 조그만 읍에 불과했던 울산을 대도시로 발전하게 했다.

태화강이 경제성장의 젖줄이었다면,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염포동은 '발원지'다.

현대그룹의 기틀인 염포동은 현대강판, 현대상선, 고려화학, 현대미포조선소, 현대자동차, 현대종합목재산업 등이 줄지어 들어섰던 것.

염포동이 경제성장의 모태가 된 것 우연이 아니다.

이곳은 삼한시대 이전부터 염해국(鹽海國)이라는 나라가 번성했던 곳으로, 염포동 심청(深靑)골의 맑은 물과 염전(鹽田)이 있어 소금이 풍부하고 이를 나를 수 있는 넉넉한 포구가 있어 해상활동과 육상으로 소금을 공급할 수 있는 요충지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또한 풍수지리학적으로 여성모체의 형태이며 산과 물이 서로 얼싸안고 돌아가는 '산태극 수태극', 즉 태극무늬 형상을 띠고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이다.

하지만, 경제개발계획이 거듭되면서 여타 지역에 비해 개발이 소홀해진 것 또한 사실이다.

현대보광파크(주)는 염포동 중에서도 가장 청정지역이라는 20번지 일대 약 11,000평을 4층 고급 빌리지 타운으로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어서 부동산 관계자들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빌리지가 들어설 염포동 20번지 일대는 하천을 끼고 주위에 울창한 수목으로 뒤덮인 야산이 형성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또 주위에 벚꽃나무 터널이 약 800m 길게 이어져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사계가 뚜렷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런 장점으로 1960년대 후반 현대자동차 공장 신축 당시 임원들의 사택부지로 쓰이기도 했다.

현대보광파크(주)는 현재 옛날 현대 자동차 간부 사택 건물을 철거하고 있다.

철거작업이 끝나면, 자연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로하스 개념'이 도입된 빌리지 타운을 계획하고 있다.

로하스(LOHAS)란 웰빙을 대체하는 소비개념으로, 웰빙이 단순히 '잘 먹고 잘 살자'였다면 로하스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 웰빙'이 도입된 새로운 소비 트렌드다.

염포동 20번지 일대에 들어설 고급 빌리지 타운은 제일건설에서 시공한 하남풍산지구 제일풍경채(총140세대,3월분양), 남광토건의 용인동백 하우스토리(총134세대,4월분양)등은 삭막한 고층아파트와 유흥가가 즐비한 곳에 들어선 주상복합아파트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미래 주거 주택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