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환율부담에도 수출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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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유가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수출이 선진국에 비해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는 해외에 270억원 어치 상품을 팔았습니다.
사상 최고기록인 지난 11월의 258억을 뛰어넘은 수칩니다.
특히 환율 급락과 고유가라는 악재를 무릅쓰고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품목별로는 선박과 기계류, 석유제품, 승용차 등이 수출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컴퓨터를 포함한 가전제품과 전기.전자제품은 부진한 편입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무역수지도 1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연초 4억달러에 수준에 머물면서 잠시 주춤하는가 했던 흑자규모가 다시 두자리수대에 진입한 것입니다.
경제권역별로는 중국과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의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개도국의 수출증가율은 18.7%를 기록하며선진국 증가율 3.8%를 4배 이상 앞질렀습니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도 크게 늘어 3월 수입은 사상 최초로 250억 달러에 진입했습니다.
수출과 수입이 나란히 증가하면서 월간 무역량이 500억 달러를 돌파해 해외 교역은
한층 활성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고유가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수출이 선진국에 비해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는 해외에 270억원 어치 상품을 팔았습니다.
사상 최고기록인 지난 11월의 258억을 뛰어넘은 수칩니다.
특히 환율 급락과 고유가라는 악재를 무릅쓰고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품목별로는 선박과 기계류, 석유제품, 승용차 등이 수출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컴퓨터를 포함한 가전제품과 전기.전자제품은 부진한 편입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무역수지도 1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연초 4억달러에 수준에 머물면서 잠시 주춤하는가 했던 흑자규모가 다시 두자리수대에 진입한 것입니다.
경제권역별로는 중국과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의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개도국의 수출증가율은 18.7%를 기록하며선진국 증가율 3.8%를 4배 이상 앞질렀습니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도 크게 늘어 3월 수입은 사상 최초로 250억 달러에 진입했습니다.
수출과 수입이 나란히 증가하면서 월간 무역량이 500억 달러를 돌파해 해외 교역은
한층 활성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