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채용시장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경총이 전국 100인 이상 1천5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2006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의 신규인력채용 예상규모는 지난해보다 5.7%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오히려 신규채용을 12.9% 줄인다는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2.7% 감소될 전망이며

산업별로는 내수경기에 민감한 비제조업에서 신규인력 채용규모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